본사소식 일전, 단동시 특색향진 전형시범현장회의에 따르면 동항 의권진(椅圈镇)이 제2기 전국 특색향진 신청을 하고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권진은 2016년에 성정부로부터 성 특색향진 양성명단에 오르며 국가급 특색마을 건설을 위해 주력해왔다. 의권진은 산업발전의 강화를 특색향진 건설의 핵심 내용으로 자원우세에 의탁하여 경제, 환경보호, 건강, 관광 등 발전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자원의 절약과 리용, 량질의 산업 융합발전을 실현하며 '의권 딸기', '의권 해수온천' 등 지역특색을 구축하였다. 동시에 흥륭산여신묘, 룡모궁마을 등 력사유적의 보호작업과 '서천절', '마흑절' 등 시버족의 전통명절을 회복시키는 등 력사문화를 발굴하여 특색향진 건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근년에 의권진은 도시와 농촌 개조,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총 207.6킬로메터의 도로를 보수, 신축하고 2.6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464대의 가로등을 설치하였다. 동시에 공공써비스 시설에 대한 투자를 증가해 진급 문화광장 1개, 촌급 문화광장 6개를 신축하고 쓰레기 수거함 312개를 설치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단동시에는 64개 향진， 5개 농장, 669개 행정촌, 5,600개 촌민조와 150여만명의 농업인구가 있다. 2016년 상반기에 단동시에서는 12개 시급 특색 향진창건명단을 확정하고 우리 성에서 첫번째로 특색향진 계획건설사업을 가동하였다. 단동의 의권진, 북경자진, 청산구진, 보살묘진 등 8개 향진은 료녕성 제1기 특색향진 양성 명단에 포함되여 수량이 전성에서 가장 많다. 2017년 5월에는 통원보진, 금산진, 흑골진, 십자가진, 합륭만족향, 장산진이 중점 성급 특색향진 양성 명단에 올랐다.

의권진은 '딸기마을'의 명함을 내새워 3~5년 내에 딸기재배, 딸기가공, 딸기따기, 품종개발, 기술써비스, 휴가촌을 일체화한 딸기산업사슬 모범마을, 딸기로 제1, 제2, 제3산업을 융합한 시범마을, 지역특색 산업으로 향진발전을 총괄하는 표준마을로 구축할 계획이다.

단동시에서는 특색향진 건설사업에서의 협조추진기제를 완선화시켜 과학적인 특색향진 건설규획과 특색향진 건설플랫폼을 통한 '인터넷+특색향진' 발전모식을 구축하고 전 시 특색향진 중점 건설프로젝트를 선별해 국내외, 성내외 투자기업과의 협력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윤철화 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