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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국내외 조선족인사 모인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22일 07:20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10주년기념대회, '민족의 청사진 꿈꾸며'

기념사진/자료사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10주년기념대회

각계 조선족 600여명이 참석하는 화합의 장

아름다운 민족청사진을 꿈꾸면서 열릴 대잔치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설립 10주년 기념축제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게 된다.

자료사진.

  주와 시 정부 관련부문 책임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성원과 전국 각지역 30개의 조선족기업가협회의 대표, 전국조선족청년단체대표 및 청년기업가대표와 사회 각계 조선족청년대표, 전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대표와 정치계, 경제계, 학술계, 교육계 조선족인사 그리고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기업계 대표들을 포함한 600여명이 참석하게 될 본 행사는 전국의 조선족기업가협회, 상회, 련의회 등 조선족경제사회조직과 조선족녀성기업가, 조선족청년들의 교류와 소통, 합작을 가강하고 민족기업과 청년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광범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데에 있다. 전국과 세계 방방곡곡에 산재한 우리민족의 혼을 모아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것은 본 대회의 취지이다.

대회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10주년기념축제, 제8기 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제2기 중국조선족청년고층포럼,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성립대회 및 제1기녀성기업가포럼, 전국각지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원탁회의와 '연길·중국조선족문화관광절'개막식에 참가하는것으로 구성되였다.

  그중 특히 청년고층포럼은 조선족기업가협회, 기업가와 사회적인 힘이 뒷받침된 전국적인 청년조직과 엘리트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였고 조직적인 교류와 화합을 통해 민족사회 지속적이고 온정한 발전을 이끄는데 목적을 두고있는 포럼으로 민족차세대의 발전을 으뜸가는 사회적책임으로 삼고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의 노력이 덧보이고있는 행사이다.

자료사진.

  한편 본 대회에서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건립10년이래의 사업을 전면 총화하고 전국우수기업가협회, 돌출 공헌자들과 우수기업가들을 표창할 예정이다.

  산재한 조선족의 대축제, “우리 조선족은 똘똘 뭉쳐야 삽니다!” 작년 대회에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의 한마디이다. 조국산천, 드넓은 세상 그 어느곳에 있든지 조선족은 국경과 지역을 뛰여넘어도, 도시와 농촌을 뛰여넘어도 자신의 문화와 전통만은 고스란히 지켜가고있는 민족이다.

자료사진.

  미래의 희망찬 청사진을 그리는 본 대회가 열릴 이시점에서 행사가 조선족사회에 어떤 력동적인 비전과 성취들을 안겨다줄지 기대를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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