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해군호텔W웨딩홀은 개업 4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0일에 항상 사랑과 관심으로 많은 이용을 해주신 중국동포 여러분께 고마움의 뜻을 표하고자 “중국동포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개최하였다. 흑룡강 신문사, 목단강시 조선족중학교 동문회, 중국동포향우총회의 협력과 하이텐무역 권오강대표와 중국동포향우총회 장만동회장의 협찬하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법무부, 서울시청, 10개 신문사, 23개 협회와 단체, 5개 향우회, 5개 예술단, 2개 법률회사, 기업인, 교수, 동문회장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동포들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1부 행사에서는 법무부 양주 출입국 관리사무소 고양출장소 안복영소장이 중국동포들을 위한 출입국법 동포정책을 설명하면서 "한국정부도 동포포용정책을 적극 쓰고 있지만 동포들로 하여금 여러 모로 섭섭하게 생각한 면들도 없지 않아 있기에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고 함께 더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동포들이 한국에서 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법을 잘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중국동포향우총회 장만동회장은 ‘중국동포 어울림 문화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중국동포 어울림 문체대회를 통하여 80만 명 중국동포들이 지역민과 조화를 이루고 유대관계를 끈끈히 맺음으로써 한국에서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가꾸어 가는 풍토를 만들며 법과 질서를 모범적으로 준수하며 재한동포사회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고 말하였다.
이어 ‘중국동포향우총회’와 ‘해군호텔W웨딩홀’은 상호 협력과 이익 증진을 위한 MOU 체결을 하였다. 협약 내용은 ‘중국동포향우총회’는 각종 단체에 ‘해군호텔W웨딩홀’의 행사 장소를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해군호텔W웨딩홀’은 ‘중국동포향우총회’의 회원이거나 직계 가족은 웨딩 및 연회비를 10% 할인해준다. ‘해군호텔W웨딩홀’ 탁흥남대표와 ‘중국동포향우총회’ 장만동회장의 굳게 잡은 손은 한중 교류가 한 층 더 발전해 나아감을 나타내는 증거이다.
2부에서는 해군호텔W웨딩홀에서 준비한 풍성한 만찬을 드시면서 추첨 이벤트에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국제문화예술진흥원 김옥분,조정순 가수의 축하공연과 ck여성위원회 문예팀의 특별공연은 동포들의 심금을 울렸다. 중국에서 전직 배우이고 현재 한국에서는 “민들레사랑 예술단” 이옥희 단장, “한얼선도문화예술원” 신순선 단장,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한국에서 CEO로 변신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미옥 대표,한류의 중국전파에 큰 역할을 한 양광춘천앤터테이먼트 오인자대표,압구정동 광림교회 조선족동포회의 5인광장무 등이 무대에서 선보였다.
임창헌대표는 “앞으로 해군호텔W웨딩홀이 중국동포 여러분들의 만남의 장소, 추억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뜨거운 관심과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며 이번 행사에도 묵묵히 발 벗고 나서서 함께 해준 동문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하였다. “목단강조선족중학교동문회 회장이 주최하는 행사에 우리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오영준, 박경옥, 박경애, 서랑 등 동문들의 출연으로 장내는 축제의 열기로 들끓었다. 중국동포들이 다재다능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한 눈에 보여주었다.
목단강시조선중학교 동문회 회장이며 해군호텔W웨딩홀 이사인 임창헌대표는 기획부터 전반 행사에 이르기까지 자기 사업을 뒤로 하고 두발로 뛰면서 해군호텔W웨딩홀과 중국동포사이의 유대 역할에 온갖 심혈을 다 기울였다.
/동북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