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그렇게 경고했는데.. 야생곰과 인증샷 찍으려다 봉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8.23일 09:19

동물원의 경고를 무시한 채 호기를 부리던 남성이 결국 곰에 물려 중상을 입었다.

2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인근 한 동물원에서 18일 차를 몰고 사파리 관광을 하던 남성 천씨가 말레이 곰 두 마리에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천씨는 곰에게 먹이를 주는 사진을 찍기 위해 창문을 내렸다. 그러자 밖에 있던 곰 두 마리가 그를 향해 달려들었고 창문을 올릴 겨를도 없이 그의 팔뚝을 할퀴기 시작했다.

곰에게 저항하던 그는 왼쪽 팔에는 중상을 운전대를 잡고 있던 오른쪽 팔에도 상처를 입었다.

다행히 창문을 올리고 달아난 그는 동물원 측에 항의했다. 그러나 동물원은 경고를 무시한 남성의 잘못이라며 병원비 지급을 거부했다.

천씨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했다. 동물원이 제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베이징 인근의 병원에서 백신 주사와 함께 응급처치를 받았다.

천씨는 자신의 행동에 잘못이 있지만 동물원의 대응에 화가 난다고 베이징 이브닝 뉴스에 전했다.

한편 이 동물원은 지난해 여름에도 사파리 관광 도중 호랑이가 관광객을 습격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4%
10대 0%
20대 9%
30대 43%
40대 22%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6%
10대 0%
20대 13%
30대 1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번의 백혈병 투병" 최성원, 응팔 이후 기적 같은 '연기 복귀' 감동

"2번의 백혈병 투병" 최성원, 응팔 이후 기적 같은 '연기 복귀' 감동

사진=나남뉴스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노을 역을 맡았던 최성원이 2번의 백혈병 투병을 딛고 다시 배우로 복귀했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백연여고 담임교사로 열연하는 최성원을 만날 수 있었다. 지난 2015

"새벽부터 노래해야 " 태연, 음악방송 '배려없다' 소신발언 무슨 일?

"새벽부터 노래해야 " 태연, 음악방송 '배려없다' 소신발언 무슨 일?

소녀시대 태연이 최근 솔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Hey, Come here' 에서는 가수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동해, 은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1월 태

동북 최초! 심양-프랑크푸르트 직항 개통!

동북 최초! 심양-프랑크푸르트 직항 개통!

"이는 국내 항공사가 동북지역에서 독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자 남방항공 북방지사가 심양에서 유럽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기도 하다." 3월 27일, 심양에서 열린 남방항공 북방지사 설명회에서는 4월 25일부터 남방항공이 심양에서 중유럽으로 직항하는 심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