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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토, 오문 이어 대륙서도 피해 속출..총 16명 사망

[기타] | 발행시간: 2017.08.25일 09:24
초강력 태풍 '하토'가 홍콩·마카오에 이어 중국 대륙을 덮쳐 사망자가 더 늘어났다고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태풍 '하토'로 광둥(廣東)성에서 사망자 8명과 실종자 1명이 발생했다. 직전 알려졌던 4명에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난 것이다. 마카오 사망자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16명이 태풍 하토로 목숨을 잃었다.

시속 160㎞로 북상하는 하토는 서쪽 광시(廣西) 장족자치구 부근으로 이동하면서 중간급 열대 폭풍으로 다시 약화했다.

광둥에서는 2만 7000명이 긴급 대피했다. 농지 664헥타르(㏊) 규모의 농장과 가옥 중심으로 태풍 피해가 지속해 보고되고 있어 재산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광둥에서 200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선박과 기차, 항공기 운항은 모두 일시 중단됐다.

마카오에서는 총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하토가 홍콩에서 마카오에 닿으며 위력이 더 거세져 사상자가 속출했다. 24일 오후 기준 마카오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153명이다.

호세 페레이라 쿠틴호 마카오 의원은 "사람들이 수영하고 도움을 요청했다"며 정부의 태풍 피해 대응에 대해선 "너무 더디고 나쁘게 반응한다"고 규탄했다.

마카오 당국은 이번 태풍이 53년래 최강이었다며 이번 태풍으로 숨진 8명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150여명의 부상자에게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홍콩은 태풍 여파로 1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AFP통신은 테렌스 충 타이룽 홍콩 중문대학 경제학과 부교수를 인용해 홍콩의 재산 피해는 최대 80억 홍콩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종합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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