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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재차 미사일 발사, 반도 대치 격화

[기타] | 발행시간: 2017.08.30일 14:15
[신화망 베이징 8월 30일] 일본 언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이날 아침 미사일 1매를 실험발사, 미사일은 홋카이도를 날아 넘어갔다. 조선이 지난 주말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실험발사한 뒤를 이어 재차 진행한 이번 미사일 실험발사는 일본, 한국과 미국의 강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심도 분석】

애널리스트들은 미사일이 일본을 날아 넘어갔다는 것은 미국과 손잡고 조선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일본을 견제하려는 것이 분명하고, 한편 한국은 조선의 위협을 핑계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발사대의 임시 배치를 가속할 수도 있으며 이는 반도의 대치를 격화시키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불리하다고 분석했다.

그 밖에, 최근 조선에 대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태도는 강경했다 완화되었다 변덕스러웠고 정부 내부에서 전달한 메시지도 모순으로 가득했으며 미국은 이번 조선의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흔들거리는 동북아시아 정책을 확실히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조선이 미사일 실험발사를 하고 강경한 입장을 과시하는 것은 미국이 조선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과 압박을 포기하고 조선과 대화로 가자는 의지의 구현일 수도 있다.

【제1 평론】

탄도 미사일의 실험발사를 금지한다는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무시한 조선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긴장한 대치 상태를 격화시킨 것이 틀림없다.

그 어떤 경솔한 행위 혹은 고의적이지 않은 사건도 모두 엄중한 충돌을 초래할 수 있는 구실로 될 수 있다는 것을 각 측에서는 똑똑히 인식해야 한다.

조선반도 문제의 핵심과 본질은 안보문제다. 중국이 제기한 조선은 핵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미한은 대규모 군사훈련을 잠시 중단하는 쌍중단(雙暫停, 쌍잠정· 조선 핵 미사일 활동과 미한 합동 군사훈련 중단)구상은 현재 정세 하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다.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키는 조미 쌍방의 손에 쥐어 있다. 현재 가장 긴요한 것은 반도 정세가 번갈아 가며 격화되는 악순환을 멈추고 역량을 평화담판 재기의 큰 방향으로 돌리는 것이다. [참여기자/ 두바이위(杜白羽), 웨이웨이(危瑋), 후뤄위(胡若愚)]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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