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가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중국 온라인 음식 배달 업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온라인 음식 배달 업계의 시장 규모는 33.0%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662.4억 위안에 달했다. 또한 2017년 시장 규모는 2045.6억 위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용자 규모는 3.01억 명에 달할 전망이다.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이용자 56.2%가 ‘단시간에 식사를 마칠 수 있어서’라는 이유를 들었으며 ‘음식을 만들기 싫어서’, ‘혼자 먹는 밥이라서’, 그리고 ‘날씨가 나빠서’ 등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 약 60%는 평일에 배달을 시키는 것을 선호하고 주말과 휴일에 배달을 시키는 이는 31.9%를 차지했다. 대다수의 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점식 식사 또는 저녁 식사 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며 그 가운데 59.2%는 점심 식사를 배달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을 나타났다.
한편 아침 식사, 오후 티타임, 야식 등의 배달 서비스 시장은 아직 완전히 개척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