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올해 1-7월 7개월간 중국의 여타 브릭스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1조 15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9% 증가해 같은 기간 중국 대외무역 전체 성장률보다 14.4%p 높은 것으로 세관 통계에서 나타났다. 그중 수출은 5865억 8천만 위안으로 28.7% 늘었고, 수입은 5618억 8천만 위안으로 37.7% 늘었으며, 무역 흑자는 247억 위안으로 48.5% 축소됐다.
지난 7개월간 중국의 대(對)대러시아 수출입은 3218억 8천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32.5% 증가했고, 무역 적자는 2억 2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대인도 수출입은 3266억 6천만 위안으로 28.3% 늘었고, 무역 흑자는 1983억 위안을 기록했다. 대남아공 수출입은 1562억 3천만 위안으로 33.7% 증가했고, 무역 적자는 450억 1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대브라질 수출입은 3436억 9천만 위안으로 37.7% 증가했고, 무역 적자는 1283억 5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7년 8월 30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