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인공지능 핵심 요소, 반도체 빼곤 다 갖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04일 13:25
골드만삭스, "미국의 무서운 경쟁자" 평가...첫 수혜자는 BAT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의 ‘인공지능(AI) 파워'에 미국을 비롯한 서양 주요국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골드만삭스는 중국 AI 기술이 위협적인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경쟁 국가로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이 반도체를 제외한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테크웹(Techweb)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충분한 자원과 열망을 바탕으로 향후 몇 년내 인공지능과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스마트 경제체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이 미국의 인공지능 경쟁자로 떠올랐을 뿐 아니라 이를 매개로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중국 인공지능 굴기’ 보고서를 내고 “세계 2대 경제체인 중국이 바로 글로벌 인공지능 영역의 주요 경쟁자”라며 “인공지능을 이용해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정부와 기업을 막론하고 사회 전반에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차세대 핵심 혁신 영역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중국에서 이미 인공지능은 일상 전반에 확산돼 있다. 기상 상황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부터 각종 바둑 게임에 녹아있는 알고리즘까지 그 영역도 다양하다.

  최근 미국이라는 인공지능 영역의 선도 국가를 많은 국가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데 이중 하나가 바로 중국이란 것이다.

  중국 국무원은 이와 관련해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을 내놓고 2030년까지 인공지능 이론과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세계 선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4가지 요소는 바로 인재, 데이터, 인프라와 컴퓨팅 역량”이라며 “최근 중국은 이미 인재, 데이터와 인프라 이 3가지 요소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컴퓨팅 역량에 있어서는 아직 반도체 측면에서 중국이 아직 해외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중국 국내 반도체 산업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에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의 해외 반도체 협력업체 의존도는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에 골드만삭스는 또 BAT라 불리는 중국의 3대 인터넷 공룡 즉 바이두와 알리바바, 그리고 텐센트가 중국 인공지능 발전의 첫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세 회사가 이미 대량의 데이터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 메이퇀 디엔핑, 디디추싱(滴滴出行), 하이크비젼(HIKVISION), 몹보이(Mobvoi), 디제이아이(DJI)와 유비테크(UBTECH) 등 기업 역시 인공지능 영역의 초기 수혜 기업으로 꼽았다. 메이퇀 디엔핑은 빅데이터 기반의 음식 및 외식 정보 서비스이며, 디디추싱은 콜택시 서비스다. 하이크비젼은 디지털 영상 감시 제품 및 솔루션 업체다. 몹보이는 인공지능 및 웨어러블 기기 업체이며 유비테크는 인공지능과 로봇 전문 업체다.

/지디넷코리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아름답고 사람마다 선호하는 도시로 건설해야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아름답고 사람마다 선호하는 도시로 건설해야

호가복: 4대 ‘록화 미화’ 공정 실시, 5갈래 막힌 길 관통, 8개 왕훙 필수방문지 새 랜드마크 조성해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사람마다 선호하는 도시로 건설해야 2024년 ‘연길 록화 미화’ 행동사업추진회가 4월 15일 연길에서 거행됐다. 성

‘연길 록화 미화’대상건설 다그쳐 추진해 군중 행복감, 획득감 부단히 제고해야

‘연길 록화 미화’대상건설 다그쳐 추진해 군중 행복감, 획득감 부단히 제고해야

‘연길 록화 미화’행동은 연변주당위와 주정부가 전반 국면에 립각하여 결정하여 실시한 하나의 중대한 사업임무이며 수부 도시의 풍채를 보여주고 연변의 명예도와 영향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담체이다. 2022년 12월 이래, 연변주는 ‘연길 록화 미화’행동의 전개를 중대

[연길 록화 미화] 연길,  올해 11개 유원광장 건설

[연길 록화 미화] 연길, 올해 11개 유원광장 건설

올해는 ‘연길 록화 미화’를 실시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연길시는 ‘연길 록화 미화’의 주요 전장으로 중점적인 역할을 두드러지게 발휘하여 올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다지기 주제 유원지, 광진거리 포켓공원, 자형원 유원지 등 11개의 유원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