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수시로 '꺼억'...트림 잦은 이유 4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07일 08:51

트림은 호흡 및 식이 중 위로 섭취된 과다한 공기가 식도로 역류하여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트림은 종종 당황스러운 상황을 연출한다.

중요하고 격식 있는 자리에서 나온 트림이 민망함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트림을 절제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다행이 건강에 큰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트림이 질병과 연관이 있는 경우일지라도 대부분 유순한 수준의 질환과 연관이 있다. 락토오스 불내증, 프룩토오스 불내증, 셀리악병처럼 음식에 과민한 상태일 때 트림이 잦을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트림을 자주 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1. 위산 역류증이 있다



트림이 메스꺼움이나 속 쓰림과 동반돼 나타난다면 이는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트림을 할 때 가슴이나 목구멍으로부터 음식물을 비롯한 이물질이 나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사 후 적어도 3시간 동안은 눕지 않아야 한다. 위가 비었을 때 눕도록 하고, 과식 역시 피해야 한다. 감귤류 과일, 매운 음식, 산성 식품,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식 등도 덜 먹도록 자제해야 한다.



2. 식사 속도가 너무 빠르다



건강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사람도 벌컥벌컥 음료를 마신다거나 게걸스럽게 음식을 해치우면 평소보다 트림이 자주 나오게 된다. 트림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음식과 함께 많은 양의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상부 식도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공기가 빠져나오는 현상이 트림이기 때문에 음식과 함께 많은 공기가 넘어가면 그 만큼 트림의 양 역시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을 때보다 급하게 먹을 때 더 많은 공기가 들어가므로 식사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음식을 먹는 속도가 빠른 사람일수록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비만을 막기 위해서라도 천천히 여유 있게 식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3. 부비강의 기능이 떨어졌다



코 안쪽의 이어진 구멍을 부비강이라고 한다. 이 부위가 자꾸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생긴다. 즉 입으로 많은 공기를 흡입하게 된다는 의미다.

실질적으로 부비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일수록 삼킨 공기의 양이 많다는 보고가 있다. 알레르기 시즌이나 코감기가 걸렸을 땐 천천히 식사해야 잦은 트림을 막을 수 있다.



4. 탄산음료를 너무 자주 마신다



트림 참기 게임을 할 때 선행되는 행동은 탄산음료 마시기다. 탄산이 든 음료는 위로 많은 공기를 배달한다.

식도가 아닌 위로부터 올라오는 트림은 소리가 좀 더 크고, 냄새 역시 보다 강하다. 위로 넘어간 음식은 일부 소화 과정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처럼 강한 냄새를 유발한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이 21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번 방문은 샌프란시스코의 미래

신주18호 유인우주선, 북경시간 4월 25일 20시 59분 발사 예정

신주18호 유인우주선, 북경시간 4월 25일 20시 59분 발사 예정

중국이 북경시간으로 4월 25일 20시 59분에 맞추어 신주18호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 우주 비행팀은 엽광부(叶光富), 리총(李聪), 리광소(李广苏)의 3명의 우주 비행사로 구성되며 엽광부가 지령장을 맡는다. 중국 유인우주선 신주18호에 탑승해 비행 임무를 수행할 엽

중국 1분기 FDI 규모 3016억 7000만원

중국 1분기 FDI 규모 3016억 7000만원

자료사진 /신화사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비즈니스 운영 및 업무 상황을 소개했다. 소비의 경제 성장 기여도 73.7% 곽정정(郭婷婷)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소비는 여전히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라면서 "1분기 국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