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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할 때 찾게되는 온천(溫泉), 피해야 할 사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08일 09:45

고혈압 환자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온천욕을 되도록 삼가는 게 안전하다/사진=헬스조선 DB

날이 선선해지면서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는 온천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온천욕은 한의학에서 일종의 '치료'로 여긴다. 몸의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경·근육의 피로를 풀고, 불면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의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온천욕을 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많이 건조한 사람은 온천을 오랜 시간 이용하면 건조증이 심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피부각질층을 얇게 만들어 피부보호막까지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얼굴이 과도하게 자주 빨개지는 안면홍조증 환자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얼굴 혈관이 확장되는 탓이다. 고혈압 환자나 혈압 변동이 많은 사람, 심장병이 있는 사람도 온천욕을 최대한 삼가는 게 좋다.

건강한 사람도 공복, 식후, 음주 후에는 되도록 온천욕을 하지 말야아 한다. 혈압이 갑자기 크게 떨어지거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온천욕은 식후 1시간 뒤에 하는 게 가장 적절하다. 아침 온천욕도 피하는 게 좋다.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이 시간대에 잘 발생한다.

온천 안에 몸을 담그는 시간이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가 적당하다. 맥박이 1분에 120회 이상 뛰면 바로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42도 이상의 물에 들어가지 말고 낮은 온도의 물에 짧게 몸을 담그는 게 좋다.

온천욕 후에는 물기를 수건으로 닦지 말고 자연 그대로 말리거나 면수건으로 두들겨 닦는다. 그리고 수분과 음식을 섭취하며 휴식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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