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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 할아버지의 동거인은 300살 회화나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08일 09:17

(흑룡강신문=하얼빈) 방안에 300년 된 회화나무가 있는 집이 중국에서 화제다.

  화제의 집은 허베이(河北)성 스좌좡(石家莊)에 소재하는 개인주택으로 원래는 집 뜰에 나무가 있었으나 30여 년 전 집을 개조하면서 집주인인 주모씨가 회화나무가 너무 커 집을 더 늘릴 수 없자 아예 회화나무를 방안으로 들이는 방법으로 집을 개조했기 때문이다.

  주씨는 “회화나무를 너무 사랑하고 여기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회화나무에 물을 정기적으로 주는 것은 물론 온갖 정성을 들여 나무를 돌본다”고 덧붙였다.

  지방정부도 이를 귀하게 여겨 지난 2013년 이 회화나무를 기념수로 지정했다.

  그러나 이 집을 더 이상 못 볼 가능성이 커졌다. 쓰좌장 정부가 이 지역을 재개발 지구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올해 96세인 주씨는 "집은 허물어도 되지만 나무는 그대로 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중국의 인터넷 언론인 ChinaNews.com이 7일 보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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