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멕시코에서 발생한 규모 8.2의 강진으로 최소 90명이 사망했다고 10일(현지시간)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내무부는 지난 7일 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진원지와 가까운 오악사카주에서만 71명이 사망했고 치아파스주에서 15명, 타바스코주에서 4명이 사망했다.
멕시코는 지각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지진은 최근 100년간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꼽힌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