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소득주도성장, 균형ㆍ신중해야 할 부분 있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대해 "균형과 신중을 기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오늘(1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소득주도 성장은 경제성장 속도에 맞춰져야 하고 저숙련 노동자들의 낙오를 방지해야 한다는 게 라가르드 총재의 지적입니다.
또 한국이 충분한 재정여력을 활용해 사회안전망 확보 등 중장기 과제에 대응해야 한다고도 조언했습니다.
한국의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와 내년 모두 3.0%를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