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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16년… 미국 민중 과거 안전감 되찾았는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12일 15:44
16년전의 9월 11일, 테러리스트들이 2대의 비행기를 랍치하고 미국 세계무역쎈터 트윈 타워를 충돌하여 약 3,000명이 사망했다. 이로부터 반테러는 미국의 일상화로 되였다.

16년이 지난 오늘, 교착상태에 빠진 미국의 반테러는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라는 구호로 많은 팬들을 끌었다. 하지만 오늘 미국 민중들은 다시 과거의 안전감을 되찾을 수 있을가?

미국 반테러 악습 고치지 않는다면 ‘테러에 맞설수록 보다 위험한’ 악순환 벗어나기 힘들어

‘9.11’ 테러이래 미국은 반테러 면에 막대한 투입을 늘였다.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가 이와 관련 계산을 했는데 16년 동안 몇차례 전쟁을 거친 가운데 집권한 미국 대통령은 3명, 사망한 미국 병사가 6,928명, 상한 사람이 100만명, 비용이 수만억딸라, 그리고 41명 범인이 관따나모에 갇혀있다.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례로 들 때 미국 력사상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 전쟁으로 16년전 미국이 ‘반테러’ 명의로 발기한 것이다. 16년간, 8,000여억딸라를 소비했고 2,200명이 넘는 병사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희생됐다. 2011년 말 미국은 끝내 군대를 철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탈레반이 재차 강대해지고 또 극단조직 ‘이슬람국가’가 중동에서 굴기하면서 철군의 발걸음은 자꾸만 주춤되고 있다. 지난 달, 트럼프는 미국은 계속하여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늘일 것이라고 선포하면서 전쟁은 이길 때까지 계속 치러야 한다고 표시했다.

‘9.11’ 조난자 그레그의 가족들은 《뉴욕타임스》에 보낸 메일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테러습격에 대한 정부의 반응은 다만 우리들로 하여금 보다 엉망을 느끼게 할 뿐이다. 나는 우리의 정부가 폭력복수의 방향을 향해 전진하고 있고 우리의 아들은 비인간적인 의식형태에 의해 사망했다고 생각된다. 우리의 행동은 똑같은 목적에 도달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응당 테러리즘국가에 대해 보다 리성적인 반응을 보이고 우리의 세계에 진정한 평화와 정의를 가져다주어야지 우리의 국가로 하여금 이 시대의 비인도주의를 증가시키게 해서는 안된다.

사실상 지난 몇십년간 미국의 대외정책의 하나의 큰 초석은 바로 ‘군사수단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미국은 군사적으로 ‘파괴’하는 한편 후속 외교 ‘복구’ 노력이 결핍했다. 미국 싱크탱크 ‘국제정책쎈터’ 고급 연구원 매튜 후헤는 리비아, 이라크, 예멘과 아프가니스탄 등을 포함한 미국이 내정을 간섭한 국가들은 모두 례외 없이 혼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목전으로 볼 때 트럼프정부도 미국이 군사를 중시하고 외교를 경시하는 반테러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전문가들은 이 반테러정책의 ‘치명적인 약점’을 고치지 않는다면 미국은 ‘테러에 맞설수록 보다 위험한’ 악순환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반테러 16년: 미국 민정 보다 안전감 없어

‘끝나지 않는’ 전쟁은 갈수록 많은 미국인들을 피곤하게 하고 있다. 사람들도 끊임없이 반성하고 있다. ‘9.11’테러 16년 후 미국은 현재 보다 안전해졌는가?

최근 년래 미국은 비록 ‘9.11’테러와 같이 중대한 테러습격을 재차 당하지는 않았지만 작은 테러습격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외로운 늑대’ 등 새로운 패턴의 습격이 보다 다발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극우익 테러리즘 또한 미국 본토가 장기적으로 직면한 큰 위협이다.

퓨 리서치쎈터가 공포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뷰를 받은 미국 민중들중 40%가 테러습격 발생 가능성이 ‘9.11’ 때보다 더 크다고 표시했다. 일반 민중들을 놓고 말할 때 테러습격을 방지하기 위해 그들은 공항의 전신 X 스캔을 받아들이고 강력 부문이 개인정보를 인출하여 열람하는데 동의했으며 외출시 보다 많은 길거리 카메라 감시를 받는 등 적지 않은 개인 권리와 대가를 치렀다.

뿐만 아니라 《유에스에이 투데이》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104개 국가의 약 11,000차 테러습격 가운데 2.5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와 비교해보면 2001년에 발생한 2,000차 습격사건 가운데서는 7,000명이 사망했다. 이상의 비교는 미국정부가 ‘9.11’테러 후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테러리즘의 위협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트위터 네티즌 Alex Gorell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위협을 멈춘다면 그들도 우리에 대한 위협을 멈출지 모른다면서 우리가 살륙한 사람이 우리의 사망자들보다 많지만 오히려 그들이 사악한 테러리스트로 되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9.11’ 테러습격이래 미국은 극단사상을 제어하는 면에서 아무런 수확도 없는 반면 세계 안전형세는 ‘9.11’테러 발생 시보다 더욱 위험해졌다고 지적했다. ‘9.11’테러 후 미국은 중동 등 지역에 대량의 인력, 물력, 재력을 투입했지만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우리가 제조한 적들은 우리가 소멸한 것보다 더 많았다.” 우드로 윌슨 국제학자쎈터 총재이며 ‘9.11’ 테러후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주석을 맡았던 제인 하만은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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