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판 '별에서 온 그대'의 캐릭터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태국 방송사 CH3는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리메이크를 결정, 최근 최종 캐스팅을 발표했다. 나뎃 쿠기미야가 도민준 역을, 맛 페라니가 천송이 역을 맡는다.
제작을 앞두고 방송사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포스터 촬영에 나선 것. 도민준, 천송이 역을 맡은 나뎃 쿠기미야와 맛 페라니는 원작 포스터와 비슷한 분위기로 촬영돼 눈길을 끈다.
태국에서는 이미 '풀하우스',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리메이크해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리메이크 대열에 합류한 '별에서 온 그대'가 태국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어낼지 주목된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과 한류스타 천송이의 로맨스를 그린 '별에서 온 그대'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방송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김수현은 이 작품을 통해 일약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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