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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지성 vs 악건성, 환절기 피부 관리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14일 09:08

지성 피부인 사람은 세안에 더 신경 쓰는 대신 크림 등을 이용한 수분 공급도 빠뜨리지 않아야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환절기는 급격한 온도 차와 찬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뒤집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여름내 지쳐있던 피부가 가을의 찬바람까지 맞게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피지분비가 줄어들고 수분이 증발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건성피부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지성피부는 각종 트러블과의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세심한 대책을 세워야 할 때다.

건성피부, 자극 최소화한 각질제거 시도

환절기에 건성피부는 각질층 수분함량이 줄어들어 하얗게 들뜨거나 거칠어진다. 또 피부의 수분 부족으로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수분공급이다. 충분한 수분공급을 위해서는 먼저 각질관리가 필요하다. 다만 건성피부의 경우 지나친 각질 제거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피지가 많은 T존(이마와 코) 부위를 중심으로 자극을 최소화해 각질제거를 해야 한다"며 "피부에 직접적으로 무리를 주는 스크럽보다는 화학반응으로 각질을 녹여내는 필링제를 이용해 주 1회 정도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각질 제거 전 스팀타월을 2~3분간 얼굴에 얹어놓으면 묵은 각질이 부드러워져 좀 더 쉽게 각질이 제거된다.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는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하기 적합한 상태로 변한다. 이때 보습성분을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화장품의 양을 1.5~2배가량 늘려준다. 특히 건조한 날에는 아이크림과 수분 에센스를 1대 1로 섞어 마사지를 하거나 일주일에 1~2회 아이마스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건조가 심하다면 스킨스케일링 시술로 각질층을 리모델링 해 줌으로써 각질층의 보습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지성피부, 크림 빠뜨리지 않고 발라야

지성피부는 찬바람이 불면서 피지분비가 줄어들어 한시름 놓을 수 있다. 하지만 여름 동안 피지제거와 함께 각질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았다면 여드름 등의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또 지성피부 역시 찬바람에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지고 얼굴이 푸석거릴 수 있다. 때문에 유분과 수분이 적절히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야 한다.

지성피부는 피지와 함께 뭉쳐있는 각종 노폐물 제거를 위한 세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차로 메이크업잔여물 등의 이물질을 없애고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폼클렌징 세안한다. 최광호 대표원장은 “비누 성분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되 마지막은 찬물로 마무리를 해 모공을 줄여준 뒤 꼼꼼한 클렌징을 해야 한다"며 "함께 주 2~3회 정도 각질 제거를 해주고 피지제거 팩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성피부인 사람은 여드름 때문에 크림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다. 크림에 많은 기름 성분이 모공을 막을까 봐 걱정해서다. 하지만 그럴 경우 피부 수분 함유량이 급격히 떨어져 어느 순간 잔주름이 생기거나 탄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빼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여드름과 트러블이 심할 경우에는 레이저로 피지선을 축소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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