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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융광장에서 조선족농악무 문화성연 펼쳐

[기타] | 발행시간: 2017.09.14일 13:45
2017년 제1회 심양시 화평구 만융조선족민속풍정특색거리 농악무경연대회 개최

본사소식 9월 12일, 심양시화평구복무업국, 심양시화평구서가두판사처, 재심양대한체육회에서 공동 주최한 '2017년 제1회 심양시화평구만융조선족민속풍정특색거리 농악무경연대회'가 만융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연에 참가한 예술단체에서는 우리 민족의 분발, 향상하는 정신면모와 단결과 화합을 희망하며 대풍작을 기원하는 문화대성연을 전시하여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개에 의하면 주최측에서는 심양시 화평구 구위, 심양시 화평구인민정부에서 제출한 '일가일특색을 만들자(打造一街一特色)'란 사업임무에 따라 올해 <화평구만융조선족민속풍정가 건설방안>을 내놓았다. 그리고 만융조선족민속풍정특색가를 건설하고 '찬음오락+민속문화' 새 상업발전모식을 창조하여 만융지역경제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하에 2017년 년초부터 2017년 만융조선민속풍정특색가 미식절, 특색가 ㅡ'행운성 소만(幸运星小满)' 발표식, 자선판매활동, 제1회 화평구만융조선족민속특색가 로천영화절(露天电影节) 등 계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도 만융지역경제 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렬활동중의 하나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에서는 료녕성에서 우수한 6개의 예술단을 선발하여 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오전 9시 반, 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경쾌로운 선률이 울리자 사면으로부터 징과 꽹과리, 북소리가 울리며 방대한 농악대오가 경연장으로 밀려들었다. 각 팀마다 농악무의 기본혼을 이루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기발을 들고 농악의 신명과 상모춤, 장고춤, 탈춤 등 여러 기교를 결합시킨 우리 민족의 흥겨운 농악무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관중석에서도 손벽을 치는 관중들이 있는가 하면 흥에 겨워 제자리에 서서 어깨춤을 추는 관중들도 있었다. 이따끔 여기저기서 “야, 잘한다”, “야, 성수난다!”하는 함성과 경탄이 터져나왔다. 행사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돋구기 위해 주최측에서는 한국 성남의 오리뜰 농악대와 정서진 가수를 초청하여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신명나는 공연장을 바라보며 만융촌에 살고 있는 김씨 할머니는 “농악무로 이렇게 만남과 교루의 장을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우다”라고 감탄했다.

2시간 동안의 치렬한 경쟁을 거쳐 최종 만융촌조선족로인협회 예술단에서 최우수상을, 안도예술단에서 우수상을, 서탑조선족로인협회 예술단과 심양시산거지구조선족로인련합회 예술단에서 공동으로 장려상을, 장강예술단과 나누리예술단에서 공동으로 인기상을 받았다.

소개에 의하면 중국조선족농악무는 중국조선족이 오랜 세월의 생산, 생활속에서 창조하고 쌓아온 우수한 문화유산으로서 광범한 조선족군중들의 환영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9년 9월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대표명록에 등재되였다.

최수향 기자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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