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제10회 예술절 군중문화계렬활동 가동식 및 문예공연이 11일, 심수만공원 풍양각(风飏阁)에서 진행됐다. 이날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산하 심양시소수민족교향악단, 아리랑예술단을 비롯한 12개 예술단체가 시민들에게 정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최무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이 공연 총감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에 시작하여 3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료녕성 예술절은 올해 제10회째를 맞았다. 오는 11월말까지 성내 각지에서 무용, 광장무, 합창, 연극 등 군중문화활동이 륙속 펼쳐진다.
최동승 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