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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상위 1% 외국인 관광객, 한국 오면 2천만원 써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9.15일 04:07

소비 지출액 상위 1%에 드는 외국인 관광객은 우리나라를 한 차례 방문할 때 1인당 평균 1만6천690달러, 지난해 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약 1천936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6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참여한 외국인 중 소비지출 상위 1%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상위 1% 관광객을 지역·국가별로 보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이 22%로 가장 많았고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순이었습니다.

이들은 한국 방문 목적으로 사업과 전문활동을 35.8%로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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