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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 10주년 기념 및 커시안 효문화제 개최

[기타] | 발행시간: 2017.09.15일 09:51
9월 10일, 북경 홍태양생태미식원에서는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 10주년 기념 및 커시안 효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80세 이상 로인들의 축수연


행사는 80세 이상 로인들의 축수연으로 이루어진 효문화제,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축하공연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 중국인민해방군 측량제도학원 정위인 허용규(许容奎) 장군, 전 중국인민해방군 외국어학원 정위인 류병훈 장군, 전 중국인민해방권 공군 설비부 리광남 대좌, 전국 조선족로인협회 전평선회장,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초대회장과 리춘일 전임회장 등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 로인협회 회장단 임원들과 해당대표들 및 북경 조선족 사회 각계 대표와 매체대표들까지 도합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리성순 회장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리성순회장은 환영사에서 북경시 민족련의회와 전국 조선족로인협회 인사및 사회 각계 인사들이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10주년을 기념행사에 참석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10년동안 각고의 노력을 거쳐 현재 총 16개 분회에 300여명 회원규모로 발전할 수 있은 것도 사화 각계 단체와 개인 인사들이 사랑의 마음을 담아, 아낌없는 지지와 후원을 해온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면서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앞으로 10년간 북경시조선족 로인협회는 로인들의 건강과 행복, 배움과 교류,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가 10년간 북경시 조선족사회에 해온 공헌에 대해 긍정과 감사의 말씀을 올리는 김의진 리사장


북경시 조선족 로인협회 후원리사회 회장을 력임하고 있는 김의진 리사장은 북경조선족로인협회가 성립된 이래 로인들의 건전하고 진취적인 삶과 조화로운 관계 마련에 해온 공헌에 대해 박수를 보내면서 북경시 조선족 로인협회 회원분들과 북경에 있는 모든 조선족로인들이 해온 본보기적인 역할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모든 로인들께 큰절을 올려 잔잔한 감동의 파문을 일으켰다.

효문화제에서 로인들께 큰절을 올리는 장면


북경정음우리말학교 배귀봉 주임의 사회로 진행된 효문화제는 수십년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며 공헌을 해오고, 가정과 사회에서 젊은이들의 본보기로 뒤심으로 많은 공헌을 아끼지 않은 80세이상 로인 10명에게 큰상을 올리고 사회 각계 인사와 가족들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축하하는 큰절을 올리는 순서로 진행되였다.

"어머님, 사랑합니다."라는 한 마디에 효도의 의미와 함께 모든 로인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 내는 리춘일 전임회장


리춘일 전임회장은 가족대표로서 항상 밝은 웃음을 얼굴에 담으시고 가정 화목과 행복을 위해 때로는 리더로서 때로는 후원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신 어머님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어머님 사랑합니다” 라고 큰소리로 웨쳐 큰 박수를 받았다.

료녕성 로인협회에서 10년간 북경시조선족 로인협회를 이끌어온 리성순회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장면

이어서 진행된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1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 북경시 조선족 로인협회가 해온 일들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지난날을 돌이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고, 북경시 조선족 로인협회에서 사회각계 단체와 각 지역 형제 로인협회 및 개인 인사들과 매체 해당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다시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순서로 진행되였다.

신명나는 공연의 한 장면

제3부 축하공연은 북경시조선족 로인협회에서 공을 들여 준비한 ‘붉은 태양 변강을 비추네’, ‘영웅찬가’, ‘물동이 춤’, ‘장백산 천지’ 등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성수나는 종목으로 공연을 펼쳐 신명나는 잔치분위기를 만들며 참석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전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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