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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성컵" 5개 도시 조선족 축구, 배구 친선경기 길림에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17일 21:16

선수단 입장식

배구경기의 한장면

9월 16일 길림시조선족중학교에서 통화시, 장춘시, 훈춘시, 연길시, 길림시 조선족축구, 배구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치러졌다.

동북3성조선족축구친목회 길림대표처의 주최하에 진행된 이번 “룡성컵” 친선경기는 길림시만리그룹 조약걸 회장, 길림시룡성실업유한회사 배철훈 총경리, 월드옥타장춘지회 박성일 회장, 장춘평안경외취업유한회사 남송학 대표, 장춘시기업가협회 김룡규 회장, 천진조선족족기업가협회 김일호 회장 및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장기철, 조건인, 량해봉, 리룡길, 장만덕, 박석진 부회장들과 산동 청도시 길림축구협회 홍오철 회장 등 각지 조선족인사들이 대거 후원하고 길림조중과 길림시대화호텔,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찬했다.

16일 운동대회 개막사에서 동북3성조선족축구친목회 길림대표처 김광국 수석대표는 이번 친선경기는 스포츠교류를 통한 각 지역 조선족사회단체 지간의 친선우호래왕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 물심량면으로 후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은 각지 애심인사들과 조선족학교, 단체에 심심한 사의를 표했다.

훈춘시 대표팀

길림시대표팀

통화시대표팀

최고령선수 63세, 두쌍의 부자(父子)출전

동북3성조선족축구친목회 길림대표처의 장영복 비서장에 의하면 이번 경기에 5개 축구팀, 6개 녀자배구팀이 참석했고 본 경기의 재판장들은 모두 각 팀에서 뽑았다.

축구선수들은 년령대별 명액제한을 했으며 최고령 선수는 63세인 길림시팀의 배영택선수로 알려졌다. 서란이 고향인 배영택선수는 성체육학교를 졸업하고 서란조중에 배치되여 교원으로 3년간 근무하다가 장춘시뜨락또르공장 축구대에 스카웃되여 퇴직전까지 뜨락또르공장의 축구선수로 퇴직을 마감한 프로다.

통화팀의 김명선 김룡부자

길림팀의 김광국 김호부자

또 이번 경기에 두쌍의 부자가 동시 출전을 하고 있었는데 한쌍은 길림시팀의 김광국과 김호부자, 김광국은 동북3성조선족축구련맹 길림대표처의 수석대표이자 길림시해운실업유한회사 총경리이다.

다른 한상의 부자는 통화시팀의 김명선, 김룡부자인데 김명선은 통화조선족학교의 교장이다.

장춘시 옥타해외구락부팀 장장 20년의 운영경력

각 지역 축구팀중 장춘시의 옥타해외팀의 운영경력이 가장 긴 것으로 알려졋다. 옥타해외팀의 남송학 단장에 의하면 장춘 옥타해외는 장장 20년간의 구락부경력을 갖고 있다.

20년간 줄곧 해외팀의 간판을 걸고 길림성 현 평안경외취업유한회사 남송학 대표가 후원을 해왔으며 3년전부터 구락부선수들은 수입이 있는 자에 한해 회비를 납부하는 운영체재다.

장춘시대표팀

동북3성조선족축구친목회 길림대표처 부분 진영

해외옥타의 선수구성은 다양한바 장춘시 조선족대학생, 조선족학교 교원, 군부대 장병, 조선족기업인 등등 사회 각 계 조선족축구애호가들이다. 장춘공업대학 남호체육장을 훈련기지로 정해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훈련을 조직해 오고 있는데 매년 장춘시 단오명절행사 조선족축구시합에서 1등은 맡아하고 있으며 2016년 16개팀이 출전한 장춘시 축구구락구리그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휘황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청도, 심양, 연변의 조선족축구요청시합에도 빠짐없이 다닌다는 장춘시 옥타해외 남송학 단장의 소개에서 기자는 축구를 향한 그의 무한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치렬한 각축전, 길림시축구팬들 “볼거리 호사”

16일 길림시축구팀과 훈춘시축구팀이 첫 전역을 펼쳤다. 연변의 강호로 소문난 훈춘시팀에게 길림시팀은 3:0으로 참패를 당했다. 하지만 길림시팀은 장춘시팀과의 경기에서 용맹을 떨쳐 개인끼도 좋고 전술도 훌륭하다는 장춘팀을 4:2로 꺾었다. 치렬한 육박전이 벌어져 두팀의 선수 한명씩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상황극도 벌어졌다.

길림시와 훈춘시 첫 정역을 치르다

경기의 한장면

연길시대표팀


이날 장춘시팀과 연길시팀도 치렬한 각축전을 벌였다. 개인끼와 전술 모두 뛰여난 두팀, 너한꼴 나한꼴 경기는 치렬했고 점수는 종료를 앞두고 3:3 무승부로 끝날 것만 같더니 장춘시대표팀 9번 차창권선수의 자유축이 극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30메터안팍, 대포알같은 슛팅으로 연길시팀의 꼴문이 다시한번 뚫렸다. 장춘시팀의 환호 세레머니와 함께 관객석에서도 감탄들이 터졌다.

이번 친선경기 남자축구팀들의 실력들은 어느 한 팀 만만한 팀이 없었다. 오랫만의 관람에 나선 길림시조선족축구팬들에게 이번 친선경기는 그야말로 볼거리 호사였다.

길림시룡성실업유한회사 배철훈총경리(좌) 훈춘팀에 수상을 하고있다.

16일과 17일 이틀간의 숨쉴틈 없는 격전 끝에 최종 이번 친선경기 최종 남자축구경기 1등에 훈춘춘시, 2등에 길림시, 3등에 통화시가 올랐다.

여자배구 1등은 훈춘시에서 2등은 길림시 만길원팀에서 3등은 길림시 룡성팀에서 따내였다.

17일 오후 4시, 수상식과 함께 5개 도시 조선족축구, 배구선수 160명이 참석한 “룡성컵” 친선경기는 성공리에 페막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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