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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심해져 벼락맞은 사람 급증?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09.17일 10:05

국내에서 벼락을 맞아 죽거나 다친 사람이 20년 동안 10배나 늘어났다.

그 원인이 대기오염이 심각해진 탓이라는 연구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향항의 남화조보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4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벼락에 맞아 죽거나 다친다.

하지만 20년전에는 벼락으로 인한 사상자가 지금의 10분의 1에 불과했다.

중국에서 벼락으로 인해 통신, 전력, 운송 등 부문이 입는 피해가 년간 50억원 이상, 최대 100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된다.

북경 방전연구소는 이처럼 벼락으로 인한 사상자가 급증한것과 스모그 사이에 련관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는 연구를 북경시정부에서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다.

연구소의 리연구원은 "막대한 량의 대기오염 물질이 공중에 퍼지면 마찰때문에 강력한 전기장을 생성할수 있다"면서 "이 에너지가 림계점에 달하면 순식간에 번개로 방출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벼락에 맞아 죽거나 다친 사람의 급증세는 북경 대기오염의 악화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북경의 자동차 대수는 1982년 13만대에서 지금은 600만대로 40배 넘게 늘어났다.

북경 린근에 석탄 발전소나 공장이 급증하면서 여기서 나오는 오염물질인 황산염의 북경 대기내의 농도는 화산폭발 지역과 맞먹는 수준으로 올라갔다.

리연구원은 "통계와 물리학은 모두 스모그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이는 더는 무시할수 없는 요인"이라면서 스모그 악화를 벼락으로 인한 사상자 급증세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연변일보넷/남화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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