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이슬람 저항운동기구인 하마스가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자지역을 관리하고 있는 “행정위원회”를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팔레스티나에서 대선을 진행하는데 동의한다고 표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팔레스티나 화해정부가 가자지역을 접수하여 행정권리를 실행하는데 동의하며 하마스와 팔레스티나 아바스 대통령이 령도한 민족해방운동이 2011년에 까히라에서 체결한 화해협의를 실행할것을 표했다.
정치분석가들은, 팔레스티나의 두 정치파별이 화해협의를 실제적으로 집행한다면 10년간 지속된 팔레스티나의 분렬 정세를 끝낼 희망이 있다고 지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