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을 뜨겁게 달군 영상이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오전 현재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는 중국에 있는 한 병원의 폐쇄회로TV(CCTV) 영상이 차지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이에 따르면 보라색 옷을 입은 한 여성은 아기가 누워 있는 이동식 침대를 한 손으로 부주의하게 이동시킨다. 이 여성이 분홍색 옷을 입고 있는 또 다른 여성에게 향해 침대를 밀던 중 침대 무게가 앞으로 쏠렸고, 그 바람에 아기는 바닥으로 '쿵'하고 떨어졌다. 아기가 바닥에 떨어지자 이 여성들은 황급히 아기를 안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웨이보 캡처]
이 영상은 지난 14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공분이 일었다. 당시 한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웨이보 등지에서는 아기 부모가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를 본 한국 네티즌 역시 "아기는 무슨 죄냐" "머리 다치면 안 되는데"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