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의 미성년자 딸이 외국인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19일 중국 시나연예가 홍콩 매체 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
성룡의 사생아인 우줘린은 최근 홍콩 코즈웨이베이에서 여자친구인 외국인 앤디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줘린과 앤디는 함께 식사를 했으며, 웃으며 즐거운 모습이었다고.
특히 두 사람은 함께 쇼핑센터를 걸으며 손을 잡고 있었으며,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할 때는 앤디가 우줘린의 목에 팔을 두르고, 우줘린이 앤디의 허리에 팔을 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거리낌 없이 포옹을 하고 있었던 것.
앞서 홍콩에서는 우줘린이 모친 우치리와 함께 사는 집에서 나와 앤디와 동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학교도 그만둔 상태. 게다가 만 17세 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에 흡연까지 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우줘린은 성룡과 그의 과거 내연녀 홍콩 배우 우치리 사이에서 2000년 태어난 성룡의 혼외 자녀. 성룡은 2015년 발간한 자서전에서 외도와 혼외자를 언급하며 처음으로 우줘린과 우치리의 존재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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