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식당종업원 2명 칼부림끝 사망…발단은 쓰레기 분리수거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21일 09:53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인근 장어집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식당 종업원 2명 칼부림 사망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중국동포(조선족)인 두 사람은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다짐을 벌였고 결국 칼부림으로 둘 다 사망했다.


2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종업원 류모(51)씨가 다른 종업원 노모(58)씨와 술을 마시다가 노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가슴을 찔린 노씨는 류씨 흉기로 다시 류씨 가슴을 찔렀다.


반격을 당한 류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노씨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새벽 2시 30분께 숨졌다.


류씨는 이 식당에서 일한 지 4개월, 노씨는 3개월이 된 상태였고 둘 다 주로 음식점에서 서빙과 숯불 피우기 등을 해왔다. 이 음식점 종업원 10명 중 5명이 중국동포였다.


중국동포 종업원 5명은 이날 일을 마친 뒤 오후 9시께부터 매운탕을 끓여 놓고 약 3시간 가량 막걸리를 함께 마셨다. 그러던 중 류씨와 노씨간에 시비가 붙었고 급기야 주먹질과 발길질이 오갔다. 치고받고 뒹굴던 두 사람을 동료들이 말려 각자 방으로 보냈다. 그런데 잠시 후 류씨가 주방으로 들어가 흉기를 가지고 나온 뒤 노씨 방으로 들어가 노씨를 공격했다.


노씨가 그 흉기를 빼앗아 다시 류씨에게 반격했고, 순식간에 류씨가 숨졌다. 이 사실을 목격한 다른 중국동포 종업원이 말릴 틈도 없이 벌어진 일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부검을 위해 두 사람의 시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1개월 먼저 식당일을 시작한 류씨가 나이가 많지만 후임인 노씨에게 “숯불 피우는 일 외에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라”고 하자 노씨가 “내가 왜 분리수거까지 해야 하느냐”며 말다툼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간에 평소 원한 관계는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두 사람이 쌍방폭력으로 모두 숨진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 송치 예정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5%
10대 0%
20대 0%
30대 36%
40대 9%
50대 9%
60대 0%
70대 0%
여성 45%
10대 0%
20대 0%
30대 36%
40대 0%
50대 0%
60대 9%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중국 벽지 마을 서기 리중카이 38살 나이에 백발 모습 이색 외모 “유전 탓…일 시작 땐 없었는데 점점 늘어” 지난 9월 사진에선 검정머리 검은 피부, 백발, 주름, 정장… 흔한 공무원의 모습인 그의 사진을 훑던 대중의 시선이 “1980년 8월생”이라는 대목에 꽂혔다. 38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국 오프라인 소영세업자 주력군 ‘80허우’, 50% 이상 月매출 488만 원 돌파

중국 오프라인 소영세업자 주력군 ‘80허우’, 50% 이상 月매출 488만 원 돌파

(흑룡강신문=하얼빈)제일재경상업데이터센터(CBNData)가 지난 29일 발표한 ‘마상(碼商•QR코드 활용한 오프라인 소영세업자): 2018 중국 소영세업자 발전보고’에 따르면, 2018년은 마상 원년으로 ‘80허우(80後•80년대생)’가 이들 마상의 주력군이며, 하루 영업시간 12시

부킹닷컴, “인터넷 스타 따라 여행하는 관광객 30% 넘어”

부킹닷컴, “인터넷 스타 따라 여행하는 관광객 30% 넘어”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이 29개 국가 2만 1500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인터넷 매체가 관광객의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에는 인터넷 스타를 따라 여행하는 관광객 숫자가 증

3분기 매출 50% 증가! 샤오미의 프리미엄 전략은?

3분기 매출 50% 증가! 샤오미의 프리미엄 전략은?

(흑룡강신문=하얼빈)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추세와 달리 샤오미(小米)는 계속해서 생산·판매를 늘려가며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19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3분기 508억 위안(약 8조 26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net 地址:北京市朝阳区望京
Copyright © Moyiza.com 2000~2018 All Rights Reserved.

ICP14047069号-1

모바일 뉴스 - 위챗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