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9월25일 오전, 국경절과 추석을 앞두고 기쁜 마음으로 당의 19차대표대회를 맞이하며 무순시 리석경제구 사방태조선족로인협회 일행 50여명은 계만복 회장의 인솔하에 리석채에서 40여킬로미터 떨어진 무순시조선족양로센터에 찾아가 여기에 입주한 로인들을 따뜻히 위문했다.
리석경제구 조선족 봉사중심의 사업일군들과 무순시조선족로인협회 박춘걸 회장, 리도선 비서장 등이 함께 동행했다.
이날 사방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은 손수 만든 찰떡과 절편, 도토리묵 등을 양로센터에 전했고 또 의연금 천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회원들과 리석경제구 조선족 봉사중심에서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그들은 장고춤, 부채춤, 노래와 또 찰떡을 치면서 풍년을 경축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날 무순시조선족양로센터 당지부서기 정복수는 로인들을 위문하려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고 노래를 표연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글 마헌걸 특약기자 사진 김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