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공안파출소는 더는 형사사건을 조사처리하지 않고 대형 사건과 행사의 안보, 근무수행 임무를 맡지 않는다. 주민구역의 경찰을 전직화(专职化)하여 전 시 945명의 주민구역 경찰은 하루 8시간 동안 경무구역내에서 관할구역 정보를 채집하고 안전방범활동을 조직하는 등 대중을 위한 써비스로 주민구역 경무(警务)사업에 전념하게 된다.
올해 7월 31일부터 심양시공안국은 전 시 공안파출소개혁사업을 전면 가동하고 새로운 경무모식을 운행한 이래 방지가능 사건 발생률이 동기 대비 16.61% 하락했다.
심양경찰측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개혁은 전 단계의 조사연구와 반복적인 론증을 거쳐 전 시 공안파출소에서 근무지휘실을 위주로 주민구역 경찰을 전직화하였고 치안경찰을 전문화한, ‘한개 실에서 두 팀을 인솔’하는 새로운 근무모식을 전개했다. 형사사건은 파출소에서 분리되여 전문 경찰이 처리하게 된다. 하지만 개혁 후 공안파출소는 여전히 110 신고 등 대중의 신고와 구조를 접수하며 대중써비스를 제공한다. 행정, 치안(치안에서 형사로 전형된 사건 포함) 사건을 처리하고 치안분쟁을 중재한다. 공안파출소는 더 많은 시간과 정력을 관할구와 주민에 투입할 수 있어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실속있는 개혁조치를 통하여 주민써비스질을 제고시킨다.
이외에 개혁을 통하여 심양공안파출소는 업무에 정통한, 전문적인 치안경찰팀을 만들어 치안사건과 사건상황을 처리할 예정이다. 개혁 후, 심양공안파출소는 분공이 모호하고 업무에 능숙하지 못해 사건상황을 부적절하게 처리하는 등 문제를 차단하게 된다.
공안파출소의 주요 직책
1. 사회 정치 안정과 치안 안정 관련 여러가지 정보를 장악, 보고하고 관할구역내의 사회불안정요소를 조사하며 모순분쟁을 조사 처리한다.
2. 관할구역내의 실제 인구를 관리한다.
3. 관할구역내의 중점업종, 특수업종, 공공오락써비스장소, 중점관할리스트에 오른 중점단위 관리를 규범화한다.
4. 관할구역내의 기관, 단체, 기업, 사업단위의 내부치안보위사업을 지도, 감독한다.
5. 대중을 선전, 발동, 조직, 지도하여 안전방범사업을 전개한다.
6. 행정사건, 치안사건을 처리하고 치안분쟁을 중재한다.
7. 화재, 교통, 폭발, 중독 등 치안재해사고의 예방사업에 참여한다.
8. 110신고 등 대중의 신고, 구조를 접수하고 대중에 써비스를 제공한다.
9. 110, 동영상 순찰 등 경찰력을 조직하여 순찰근무를 한다.
10. 관련 경찰부문에서 관할구역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단서를 제공한다.
출처: 심양석간,료녕신문 편역: 백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