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성악반을 운영한다. 9월 26일,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는 협회 활동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악반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에서는 심양음악학원을 졸업하고 심양시 화평구 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 음악교원, 길림시29중학교에서 교원, 부교장으로 활약하다가 퇴직한 후 심양모란예술학교에서 교장으로 사업하는 정춘자씨를 성악지도교원으로 초빙했다.
축하인사말에서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 회장은 “성악반이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개에 의하면 이번 ‘성악반’은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에서 회원들에게 평상시 일터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 회원들은 한주일에 한번씩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 활동실에서 무료로 성악을 배울 수 있다.
최수향 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