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몸집 커지는中위챗, 이용자 10억명 육박…"글로벌브랜드 목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29일 09:15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챗(微信)의 이용자 수가 10억명에 육박했다.

  28일 중국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현재 위챗의 월평균 실제 이용자 수는 9억6천30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3대 IT기업인 텅쉰(騰迅·텐센트)이 개발한 위챗은 모바일 메신저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결제 기능, 음성·영상 통화, 사진·동영상 공유, 게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공과금 납부,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한다.

  위챗은 20만명의 앱 개발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위챗페이 등을 통한 금융 거래를 하는 이용자 수도 6억명에 달한다. 이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경쟁 상대인 알리페이 이용자 수 4억5천만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리완 텐센트 홍보실장은 인민망과 인터뷰에서 "위챗페이 등 주요 앱들은 이용자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주차비, 대중교통비, 의료 서비스, 생필품 구매 등 이용자 90% 이상이 그들의 생활에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위챗은 현재 이용자 10억 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서비스를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는 증강현실(AR) 기술로, AR과 실내 위치기반 기술을 통해 QR코드나 특별한 표식 없이도 이용자가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텐센트 관계자는 "우리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위챗을 서비스하길 원한다"면서 "위챗은 신규 이용자 대부분이 노년층일 만큼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위챗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드는 게 우리의 꿈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3%
30대 36%
40대 23%
50대 0%
60대 2%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3%
30대 23%
40대 8%
50대 2%
60대 2%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