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여덟 신선이 바다를 건느다’는 신화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지난 28일 할빈에 와서 도시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선경해안 살기좋은 옌타이'(仙境海岸宜居烟台) 를 주제로 열렸다.
산, 강,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옌타이시는 경치가 아름다워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하늘이 맑고 공기가 좋은 엔타이시는 지난해 342일이 맑은 날씨를 기록했고 중점 수산물 생산기지가 들어서 있으며 모래자원이 북방지역에서 앞자리를 차지한다. 그리고 황금 비축량과 생산량은 전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할빈과 2시간 하늘길로 잇고 있는 옌타이시에는 사과, 체리, 전복, 와인 등 특산물이 유명하다.
옌타이시는 연속 4번 전국 문명도시로 평의됐고 연속 7번 전국안전도시로 평의됐으며 국가역사도시, 국가삼림도시, 국가건강도시 등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또한 최근년 옌타이시는 산동성 첫 건축산업화 시점도시로 평의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취보(曲波) 옌타이시 선전부 부부장은 “할빈 시민들이 옌타이시에 와서 해변풍경도 감상하고 맛좋는 해산물도 먹으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