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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주재 美 대사 "요르단강 서안지구 정착촌은 이스라엘 영토"

[기타] | 발행시간: 2017.09.30일 12:00
데이비드 프리드먼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가 이스라엘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건설한 정착촌은 이스라엘 영토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그의 발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2개 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지난 25년간 미 정책을 부인하는 것은 물론, 국제법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 미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파산 담당 변호사였던 프리드먼 대사는 29일(현지시간) 보도된 왈라 뉴스(Walla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의 단 2%를 점유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정에 따라 그 영토는 "의미있는 부분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과 정착촌 건설은 1967년 중동전쟁 이후 채택된 국제법에 따라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프리드먼 대사는 "나는 정착촌은 이스라엘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분명히 정착촌의 보안을 위한 고려사항이 있다"며 "그 정착민들에게는 민족적, 역사적, 종교적 중요성 있다. 나는 정착민들이 스스로 이스라엘인이라고 생각하며 이스라엘인들도 정착민들을 이스라엘인으로 여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리드먼 대사와 제이슨 그린블랫 백악관 국제협상 특별대표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중동평화협상의 불씨를 살리려고 하고 있다. 프리드먼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평화 계획은 "수개월 내에" 에 제안될 수 있고, "압박이 심한 데드라인"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리드먼 대사의 발언은 팔레스타인 측이 반발을 강하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팔레스타인 측은 "사실에 대한 절대적인 무지를" 보여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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