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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고위간부 차량 외 급유 전면 중단…웃돈 얹어도 안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05일 09:31
日아사히 보도…“제재 영향인듯”

북한이 당·정부·군의 고위 간부 차량 이외에는 주유소 급유를 중단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4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날 북한 관계 소식통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727’로 시작하는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 이외에는 급유를 금지됐다고 전했다.


여기서 727이란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1953년 7월27일)을 뜻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주로 당 중앙위원후보 이상 직급의 고위 간부들에게만 내리는 번호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관계 소식통은 “돈을 아무리 얹어도 휘발유를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이 대북 석유제품 수출 제한 등 에너지 부문을 겨냥한 제재가 국제사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라고 아사히는 해석했다.


아사히에 따르면 북한은 간부들에게 제재에 따라 내부 상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원유 100만t을 추가 비축할 것을 지시했다.




북한은 연간 70만~90만t의 원유 수요가 있는데, 상시 100만t을 비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당국은 급유 제한에 따라 북한 주유소에 길게 늘어선 줄이 사라졌음을 위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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