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국경절 연휴가 끝날 무렵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징(北京)시에서 모니터링한 163개 관광지의 7일간 누적 관광객 수가 연인원 1,200만 명을 초과했다고 조사됐다. 기자는 이번 데이터를 통해 고궁, 천단 등 인기 있는 관광지 외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등 홍색관광지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가 되었음을 발견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의 소개에 따르면, 10월 8일까지 국경절 연휴 기간에 연인원 총 25,879명이 항일전쟁기념관을 방문했고 이는 작년 24,677명보다 약간 늘어난 수치이다. 양수(楊樹)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 관장은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도 성수기를 맞이해 관광객 60,000여 명을 유치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진열관 측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처음 와 보는 것은 아니지만 매번 올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오늘에 와서 홍색관광은 일종의 경제발전 모드일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차원을 넘어 많은 중국인들의 정신적인 안식처가 되었다”라고 양수 관장은 말했다.
출처: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