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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양한국총령사관 "2017 국경일 리셉션"개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0.15일 22:22

10월 13일 오후,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료녕성 심양시에서 “2017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하였다. 개천절과 한국정부수립을 기념해 주심양총령사관에서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료녕성인대 부주임 조국홍을 비롯해 동북3성 지방정부 관계자와 사회 각계 대표 및 심양주재 미국,로씨야,프랑스,독일,일본 총령사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즉 기원전 2333년에 조선민족의 시조인 단군 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로서 한국정부는 매년 10월 3일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신봉섭 한국총령사는 환영사에서 “금년은 한국 단기 4349년이고 광복 72주년과 정부수립 69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오늘 리셉션은 한국의 탄생을 경축하는 자리” 라고 설명하고 나서 “특히 금년은 중한수교 25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6년 중한 량국의 교역규모로 수교당시에 비해 30배 이상,인적교류는 80배 이상 증가하였고 2014년을 기점으로 기점으로 량국간 인적교류 천만명 시대가 이미 열렸다”고 강조하였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신봉섭 총령사.

신봉섭 총령사는 “문제인정부 출범이후 량국정상은 회담에서 중한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량국관계발전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자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면서 “중국정부가 추진중인 신동북진흥정책과 일대일로 구상이 한국신정부가 구상하는 동아세아 경제통합을 위한 정책과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래년 2월 한국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일본 도꾜하계올림픽,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등 동아세아 국가에서 련속적으로 개최되는 올림픽운동회는 한국과 중국 동북3성을 더욱 긴밀히 련결함으로써 물류네트워크 확충 등 다양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 방면에서 서로에게 다양환 기회와 리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신봉섭 총령사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동북3성 각지,각계의 목소리를 주의깊게 청취하고 ,량국관계의 가일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표시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료녕성인대 부주석 조국홍

래빈축사에서 료녕성인대 부주석 조국홍은 “중한수교 25년 이래 량국은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부단히 심화,발전시켜왔다.”면서 “중한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은 량국과 량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한관계를 유지하고 발전해나가는 것은 량국의 공동한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2017 국경일 리셉션”행사의 한장면

이어서 “중한수교이래 료녕성은 한국과의 경제,문화,교육 등 각개 령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료녕성과 주심양한국총령사관과의 교량적 역할을 통해 량측이 장기적,안정적,호혜적으로 윈윈할 수 있는 경제문화 관계를 구축하고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2017 국경일 리셉션"

이날 행사에서는 동북3성 각계 인사들의 축사와 건배제의가 있었다. 그리고 중한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중한량국 25세 청년들의 춤과 25명 청소년들의 합창 등 문화공연과 함께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특별히 제작한 중한량국관계발전을 기록한 홍보동영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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