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해양구조대는 이번 주말인 14~15일 동안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려던 소형 보트에 탄 난민들 총 168명을 구조했다고 15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탈리아 적십자사 대원 한 명이 지난 13일 이탈리아 시칠랴의 팔레르모항에 입항한 구조선에서 내리는 지중해상의 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스페인 해양구조대도 14~15일 지중해에서 난민선을 단속, 16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해양구조대는 이 날 별도의 소형선 9척에 타고 있던 이들 이민들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에서 유럽이민을 위해 위험한 항해에 나선 수많은 난민들의 보트는 큰 바다를 항해하기에는 부적합한 작은 보트가 대부분으로, 인신매매 조직범들의 소유물인 경우가 많다.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