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연변주시각장애인 제2기 문예경연잔치 펼쳐
‘쾌락, 건강, 친선, 융합’하는 장애인돕기정신을 고양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자아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는 융합, 조화로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연변주시각장애인협회에서는 34번째 국제시각장애인절(10월 15일)을 맞으면서 연길시대주호텔에서 제2회로 연변주장애인문예경연잔치를 펼쳤다. 75명 시각장애인들이 참석, 참여했다.
왼쪽 사람은 본차 경연활동의 한 평심위원인 원 연변가무단 1급 작곡가이며 기타 3명은 부분 수상자들이다.
참여자들의 열정 넘치는 경연에서 최종 왕청현의 손옥걸이 해금(二胡)독주로 본차 경연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등상에 2명, 3등상에 3명을 선출한외 우수상에 4명을 선출해 시상했다. 연길, 도문, 훈춘 등 각지 시각장애인협회로부터 발탁된 이들은 독창,쾌판(快板) 등 나름대로 자신들의 최장기를 남김없이 전시했다.
이날 원 연변가무단 1급 연주원 김동설, 원 연변가무단 1급 작곡가 박학림, 연변가무단 1급 연기자인 가수 한선녀가 경연 평심을 맡아주었다.
/손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