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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봉사일터서 진심 다해 봉사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10.16일 16:07
연길시국가세무국 납세봉사과 사업일군 주창룡

31년간 세무사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직책에 책임을 다 하고 일터를 꿋꿋이 지키며 묵묵히 진심을 다해 봉사하는 이가 있다. 연길시국가세무국 납세봉사과 사업일군 주창룡은 수수하고 소박한 태도로 평범한 일터에서 비범한 빛을 발하고 있다.

착실하게 일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되는 것은 주창룡의 좌우명이다. 일반령수증(普通发票)을 발매하는 업무를 맡은 그는 수치를 신중하게 입력하고 령수증을 꼼꼼히 점검한다. 매일 그의 손을 거치는 수치와 령수증은 량이 엄청나지만 그는 한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다. 그의 동료들은 “주창룡은 매일 2층 령수증 창고와 1층 납세봉사대청을 수레를 밀고 20여차례 오가며 8만여개의 령수증을 수령한다. 그 무게가 200킬로그람에 달한다.”고 말한다. 이 수레에는 묵직한 령수증 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진심이 담겨져있다. 2016년 그의 손을 거친 령수증은 도합 181만 여개에 달했다.

지난해 영업세구조조정(营改增)이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기간, 연길시세무국에서는 전 주에서 가장 먼저 24시간 자주적 세무신고를 할 수 있게 되였다. 이는 납세자들의 납세업무에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령수증을 떼는 업무량이 증가되기도 했다. 일반령수증은 100개에 한묶음이지만 령수증기기는 최소한 1000개를 넣어야 했기에 손으로 령수증을 묶어야 했다. 동료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창룡은 혼자서 령수증을 묶는 업무를 담당해 매일 2000여개의 령수증을 묶었다.

주창룡은 납세자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그들을 위해 극진한 봉사를 제공한다. 어느날 점심, 퇴근시간이 지나 주창룡이 식사하러 가려고 할 때 한 납세자가 급히 세무신고대청에 들어섰다. 납세자의 조급한 모습을 본 그는 “급해 마세요. 제가 취급해드릴게요.”라고 말하며 납세자를 진정시켰다. 알고보니 이 납세자가 오후 1시에 기타 현으로 결산하러 가야 했지만 2장만 남은 령수증을 잘못 끊은 상황이였다. 오후 출근시간까지 기다리면 차를 놓치게 된다. 주창룡의 도움으로 납세자는 정해진 시간 안에 령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다.

연길시 세무국 납세청에는 60여세 되는 로인이 지팡이를 짚고 달마다 정액령수증(定额发票)을 받으러 오곤 했다. 주창룡은 매번 이 로인을 만나면 편한 자리에 모신 후 다른 납세자들과 협상해 로인에게 우선적으로 취급해줬다. 로인을 도와 령수증 수령 신청서를 작성하고 돈을 지불한 후에는 령수증을 챙겨주면서 안전에 주의하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의 열정적인 봉사태도에 감동받은 로인은 감사편지를 써서 주창룡의 단위에 전달하기도 했다. 11일, 납세인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긍정이 고맙다면서 주창룡은 “납세자들의 감사의 인사와 만족스러운 웃음이 바로 노력에 대한 보답입니다.”고 말한다.

주창룡은 친절한 미소와 부드러운 성격, 침착한 태도, 완강한 정신으로 납세봉사일터에서 31년간 묵묵히 일해왔다. 지난해에는 ‘연길시국가세무국 우수공무원’, 2017년‘연길시 훌륭한 이·가장 아름다운 세관’-일터를 사랑하고 근면하며 공헌하는 세관 등 영예를 수여받기도 했다.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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