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모든 아동ㆍ학생에 축구공 1개씩 지급하라' 지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최근 북한의 모든 아동 학생들에게 축구공을 1개씩 지급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그 배경에 체육과 국위선양을 연결지어 국민의 지지를 얻으려는 의도가 있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의무교육제도는 유치원 1년과 초등학교 5년·초급중학교 3년 등 12년제로 김 위원장의 지시가 이행되려면 100만개의 축구공이 필요하지만,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로 이런 지시는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