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과학원 남극천문센터는 16일 22시에 남극 쉰톈(巡天)망원경 AST3-2가 올해 8월 아주 중요한 중력파 사건, GW170817의 광학 대응 신호를 추적해 냈다고 통보했다. 이번 중력파 사건은 인류로 하여금 처음으로 쌍중성자성이 합병되면서 생성된 중력파 및 이와 동반해 발생한 강유전성 현상을 관측하게 했다. 중국 남극망원경은 이 중력파 광학 신호를 성공적으로 추적 및 독자적으로 관측해 냈다. 이는 중국의 천문장비가 국제 핵심 천문사건의 직접 관측이 가능하게 됐음 의미한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