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18일 베이징에서 개막된다. 국제 인사의 눈에 이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중요한 회의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차 당대회는 “글로벌 정세를 바꾸는 큰 일”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19차 당대회는 지역 및 세계 정치경제의 미래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19차 당대회는 중국공산당, 중국, 세계 모두에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했다.

　　성대한 회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개최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는 19차 당대회는 중국의 미래 5년을 제정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의 한 중국문제전문가는 19차 당대회가 근래 들어 중국공산당의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인 것은 우선 중국 국내적으로 현대화 과정의 관건적인 단계에 놓여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성대한 회의, 중국의 미래를 계획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옵서버들은 이번 회의에서 확정될 세계 2대 경제대국의 향후 수 년의 발전 궤적, 특히 정책방향과 경제, 정치제도, 생태환경, 중국공산당 자체의 발전 등 분야를 아우르는 발전 궤적을 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통신사 이타르타스(ITAR-TASS) 베이징 지사 안드레이 길리로프(Andrei Gililov) 사장은 러시아 주간지 ‘성화’ 기고문에서 19차 당대회는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어떻게 건설하는 지의 문제에 대해 상세히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대한 회의, 세계 향방에 영향

　　세계 여론은 보편적으로 19차 당대회가 세계 정치, 경제와 안보 형세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국제사회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기여해 세계를 더 나은 미래로 추진하길 기대하고 있다.

　　Adel Sabri 이집트 ‘아랍이집트망’ 편집장은 중동과 아프리카의 관점에서 중국의 미래 외교정책이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와의 정치 협력에 더욱 주안점을 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Chinese Media Center의 창립자 겸 주임은 페이쩌난(斐則男∙중국명)은 이스라엘을 포함한 세계 각국은 모두 중국 경제가 진일보 발전해 중국의 안정과 번영이 전세계에 혜택을 주는 것을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공산당 당원은 세계에 동방에서 완전히 새로운 이념과 사상, 전략 방법으로 넓고 깊은 문화적 함의를 결합해 세계를 위해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 이는 세계가 19차 당대회 후의 중국에 거는 기대이다.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