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 자위대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이바라키(茨城)현 사비타마(小美玉)시에 있는 항공자위대의 하쿠리(百里) 기지의 활주로에서 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 준비를 하던 F-4 전투기 기체에서 불이 났다.
조종사 2인은 외부로 탈출해 부상자는 없었다. 항공자위대 소방차가 약 2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정기 점검과 당일 비행 전 점검에선 기체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항공자위대에선 전일에도 하마마쓰(浜松) 기지 소속의 구조 헬기가 하마마쓰 시 앞바다에 추락했다. 이로 인해 이날 자위대는 행방불명된 승무원 4명에 대한 수색을 계속했다.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