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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견과류를 먹겠어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20일 07:57

<타임>지에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된 견과류는 그 종류에 따라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소포장으로 출시된 견과류를 매일매일 꾸준히 즐기는 이들도 늘어났다. 아이 간식으로 챙겨주기 좋은 견과류의 재발견. 심심풀이 간식에서 웰빙 먹거리로 떠오른 몇 가지 견과류의 효능을 체크했다.

칼슘의 제왕, 아몬드

우유의 2배에 해당하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아몬드. 그렇기 때문에 우유를 마실 때 아몬드를 함께 먹으면 더욱 풍부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아몬드는 체내에서 건강한 박테리아 수를 증가시켜 만성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시키는 역할도 한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 간 건강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견과류이다. 특히 아몬드는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데 이것은 맛의 조화뿐만 아니라 초콜릿 섭취로 인해 갑작스럽게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 덕분에 임산부에게도 좋다. 통째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우유와 함께 갈아 먹거나 슬라이스로 된 제품을 구입해 반찬은 물론 제빵류에 부재료로 넣어 먹으면 더욱 좋다.

아이의 뇌 건강을 위한, 호두

딱딱한 껍질 안에 담겨진 호두는 사람의 뇌 모양을 닮았다. 실제로 뇌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견과류로 알려져 있다. 뇌신경세포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호두는 뇌를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이롭다.

전립선암과 유방암을 예방하고 운동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호두는 토마토와 잘 어울리는데, 이는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의 흡수를 돕기 때문. 껍질을 제거한 호두는 산화되기 쉬운 단점이 있어 보관 시 주의하거나 다량으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해바라기씨

관상용으로도 좋지만 해바라기의 씨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식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해바라기씨는 색이 누렇고 통통하면서 모양이 고른 것이 질이 좋다. 특히 육류의 음식에 곁들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준다.

엽산 또한 풍부해 빈혈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수천 년 전부터 먹기 시작해왔다는 해바라기씨는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혈액순환, 피부미용에까지 도움이 되는 착한 견과류지만 다른 견과류에 비해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착한 지방, 캐슈너트

살짝 구부러진 모양에 흰색을 띄고 있는 캐슈너트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식감이 부드러워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함께 볶거나 샐러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캐슈너트에 함유된 지방은 무려 44%에 달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캐슈너트에 들어있는 지방은 대개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있는 착한 지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분은 심장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고 피부와 손발톱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니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고마운 견과류이다. 캐슈너트는 닭고기의 풍부한 단백질과 잘 어울리는데, 닭요리에 함께 조려내거나 잘게 다져 넣으면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

견과류 보관 TIP

견과류라고 해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미 볶아낸 견과류를 오래 보관하게 되면 성인병을 유발하는 과산화지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공기 중에 산패되어 눅눅해지거나 색이 진하게 변하면 자연스럽게 맛과 영양도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려면 견과류를 보관할 때는 반드시 밀폐 용기에 담거나 소량씩 나누어 포장해 최대한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실온보관보다는 냉장 또는 냉동보관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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