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성에서 높이 83.5cm의 버섯이 발견돼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온라인 뉴스업체인 ‘yunnan.cn’이 23일 보도했다.
윈난성 텅충현의 한 농부가 버섯을 채집하다 거대한 버섯을 발견하고 주변에 울타리 친 뒤 관광객들에게 이를 볼 수 있도록 한 것.
이후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거대한 버섯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텅충현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가장 큰 버섯은 지금이 무려 40cm나 된다. 주민들은 이 버섯을 코끼리 발을 닮았다며 ‘코끼리 발’이라고 부르고 있다.
중국 과학아카데미의 양주량 박사는 “먹을 수 있는 버섯”이라고 말했다.
이 버섯을 처음 발견한 농부는 관광객들이 셀피를 찍다가 버섯을 다치게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변에 목책을 쳐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신넷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