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9차 당대회 미디어센터에서 "녹색발전이념실천, 아름다운 중국 건설"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환경보호부 당조서기인 이간걸(李幹傑)부장이 회의에서 2016년 5월 "토양오염예방정비행동계획"이 발표된 이후 일부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토양오염 정비 조치를 보강해 국민들의 "혀끝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간걸 서기는 토양오염은 국민의 쌀주머니와 채소바구니, 물항아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각별히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기오염이나 물오염에 비해 볼때 토양오염 정비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지적하면서 "토양오염예방정비행동계획"발표이후 토양오염정비작업이 아주 원활하고 깊이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간걸 부장에 따르면 토양오염예방정비법은 이미 인민대표대회의 1차 심사에 통과됐으며 관련 일부 제도도 제정과 출범중에 있거나 이미 발표됐습니다.
기초적인 작업의 하나인 토양오염 세부조사는 토양오염 정비의 관건이기도 합니다. 토양오염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 환경보호부는 다른 관련 부처와 함께 토양오염세부조사 포괄방안을 출범했으며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업용지와 건축용지 관리와 관련해 이간걸 서기는 농업용지의 분류에 특히 신경을 쓴다고 말했습니다. 농업용지분류는 현재 농업부가 앞장서서 재정부와 국토자원부 등 부처와 함께 농경지 농작물 경작휴경제도 실험 방안을 모색중입니다.
건축용지와 관련해서는 농업부 이외에 주택건설부, 국토자원부, 환경보호부가 공동으로 진입 허가와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간걸 서기는 향후 환경보호부는 관련 부처와 함께 토양오염 정비가 하루빨리 효과를 보도록 목표평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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