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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도급 재차 30년불변정책 힘입어 규모화농사에 힘쏟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25일 08:29
 (흑룡강신문=하얼빈)륙철남, 리군, 최계철 기자= 흑룡강성 ‘재배대호'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있는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려명촌의 김일환농민(45세)은 요즘 그 어느때보다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벼수확을 마무리하느라 여념이 없다.일전에 기자가 그의 농장을 찾았을때 그는 "습근평총서기는 19차 당대표대회에서 이번 농촌토지도급주기가 끝난후 재차 도지도급을 30년 연장한다고 명백히 밝혔는데 이는 우리 농민들에게 안정제를 주입한것과도 같습니다.나와같은 규모화재배 농호들은 팔을 걷고 활개치며 농사를 짓지않을 리유가 없습니다"며 감개무량해 했다.

산더미같이 쌓인 벼무지를 배경으로 환한 웃음을 짓고있는 김일환씨.

  현재 150헥타르(수전 125헥타르,한전 25헥타르)의 토지를 다루고있는 김일환농민은 원근에 소문이 자자한 ‘규모화농사군'으로 이름이 있다.산더미같은 벼무지를 쌓아올리며 기자를 만난 그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자랑'부터 늘여놓았다.

  "금년엔 수전,한전 할것없이 모두 어거리 대풍이 들었습니다.벼값이 작년에 비해 떨어지긴 했지만 순수입 70여만원은 문제없을것 같습니다"이렇게 말머리를 뗀 김일환씨는 농사경험담을 소개했다.

  일찍 20대부터 벼농사에 각별한 애착심을 가진 그는 최초의 5헥타르이상의 논을 다루던데로부터 10년전부터는 해마다 50헥타르이상의 논을 다루었으며 4년전부터는 150헥타르의 경작지를 다루었다.

  많은 농민들이 외국으로,연해지역으로 돈벌이를 떠났지만 그만은 농사란 이 한‘우물'만 팠다.20여년간 농사를 지으면서 그는 자기스스로의 경험을 쌓았고 노하우를 루적했다.특히 최근년간에는 대면적에 농사를 지으면서 품질,수확고를 동시에 제고하는데 전력했다.

  그는 벼과학기술시범구를 따로 내와 벼품종실험을 하고 동북농업대학에서 배육한 수십가지의 벼품종중 당지에 적합한 고품질벼품종을 선택하는데 성공했을 뿐만아니라 전향에 보급하는데 일조했다.또한 벼지능발아기지와 벼표준화 육모기지를 충분히 리용해 집중적으로 발아,육모,파종을 함으로써 토지를 절약하고 종자를 절약하여 생산원가를 낮추었다.

작년까지 그는 벼농사에서 직파를 해왔는데 금년에는 전 면적에 모내기를 보급했다.이를 위해 그는 솔선으로 벼바트육모기술을 비롯한 선진적인 재배기술을 끌어들였는데 역시 전향적으로 보급이 되여 증산효과가 근 10%에 달할것이라 한다.이밖에도 측토시비(测土施肥),벼전문비료 및 신형화학제초제,벼옆면비료,절수관개 등 여러가지 새 기술에서도 시험,시범,보급역할을 했다.

  "규모화농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기계화작업이지요.최근년간 확대생산을 하면서 농기계구매에만 60여만원을 투자했습니다"

  김일환씨는 최근년간 선후하여 ‘304', ‘554', ‘704' 등 여러가지 류형의 트랙터와 대형정지기계를 구입했고 이앙기 4대와 ‘3316'대형콤바인 등 농기계를 구입했는데 경작,재배,수확 등 모든 고리에서 기계화를 실현했다.

  19차당대표대회 토지관련정책에서 새롭게 힘을 얻은 김일환농민은 앞으로의 타산을 묻는 기자의 물음에 그는 "우선 명년에 원유의 150헥타르면적에서 20-30헥타르 가량 더 늘일 계획입니다.그리고 올해 모내기농사에서 성공한 토대하에 명년에 50헥타르 논에 유기농기술을 도입해 유기벼생산에 도전할 타산입니다"며 야심찬 계획을 터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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