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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경제’ 심양서 서서히 흥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26일 08:06
(흑룡강신문=하얼빈) 강아지의 충성과 귀여움, 고양이의 도도함, 거북이의 천진란만성… 갈수록 애완동물들이 도시인들에게 선호되면서 그들의 가정 지위도 점차 올라가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가정성원으로 삼고 소비도 서슴치 않으면서 ‘애완동물 경제(宠物经济)’가 서서히 흥기하는 추세이다. 오늘날 심양 곳곳에서 애완동물 가게, 애완동물 병원, 심지어 애완동물 사진관을 볼 수 있다.

  점포 주인: 애완동물 소비 돈은 벌기 쉬워

  10월 15일, 시민 기녀사는 자신의 애완동물을 목욕하고 미용을 해주기 위해 철서구에 위치한 모 대형 애완동물 가게로 향했다. 기녀사의 애완동물은 생후 8개월 된 프랑스 불도그(斗牛犬)인데 시장 평균가격은 7,000원 좌우라고 한다. 기녀사는 이렇게 말했다. “집에서 애완견을 씻겨주고 털을 깎아 주는 것 자체도 불편하다. 한달에 한번씩 여기 와서 관리를 받고나니 강아지가 이렇게 깔끔하고 예뻐진다.”

  애완동물 가게 주인의 소개에 따르면 기녀사가 키우는 소형견 같은 경우 샤워와 미용을 한번 받는 비용이 100원이고 대형견일 경우 관리비가 배로 늘어난다. 기녀사가 오전에 애완견을 미용시키는 동안 1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대부분 애완견을 목욕시키거나 미용시켰는데 모두 여기의 단골손님들이다. 가게 주인은 이렇게 소개했다. “심양의 애완동물 시장은 비록 늦게 스타트를 뗐지만 발전속도가 엄청 빠르고 미래 전망 역시 매우 밝다.” 많은 일들을 해보았지만 애완동물 처럼 돈을 벌기 쉬운 일은 없다고 했다.

   심양 애완동물시장 잠재력 커

  심양의 애완동물 가게는 2007년부터 흥기하기 시작해서 2015년에는 애완동물 가게수가 대폭 증가되였고 애완동물 병원, 애완동물 사진관과 애완동물 기탁소도 뒤이어 생겨났다. 심양애완동물협회 한 관계자는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당면 심양의 애완동물시장에는 주로 식품, 물품, 약품 및 놀이감 등 네가지 상품이 있고 써비스로 주로 의료, 미용, 사진촬영, 불임 수술, 기양, 보험 등 여러 방면이 있다.”

  심양애완동물협회 강죽림 회장은 “10여년 동안 애완동물업종이 심양에서 빠르게 발전했다. 갈수록 많은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심양애완동물시장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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