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프랑스에 '버터 파동'..."중국 등 해외소비 급증 탓"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0.27일 03:43

프랑스에 '버터 파동'..."중국 등 해외소비 급증 탓" / YTN

[앵커]

버터와 크루아상의 나라, 프랑스가 요즘 '버터 파동'을 겪고 있습니다.

버터 생산은 줄었는데 국내 수요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제품 품귀에 따른 가격 폭등이 빚어졌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황보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파리 시내 한 슈퍼마켓의 낙농식품 판매대.

버터 칸이 텅 비었습니다.

대신 왜 판매할 버터가 없는지 해명하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국내 버터 생산은 줄어들었는데 세계적 버터 수요가 늘었고, 이 와중에 도매업자들이 가격을 크게 올렸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이런 버터 품귀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버터의 평균도매가격은 지난해 4월 톤(t)당 2천500 유로에서 올여름 7천 유로로 폭등했습니다.

1년 남짓 만에 3배 가까이 치솟은 겁니다.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버터를 주요 재료로 쓰는 제빵점이나 제과점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사미르 키추 / 제빵점 주인 : 이렇게 계속 버터 가격이 올라가기만 하면 저희는 비용 부담을 고객들에게 떠넘길 수밖에 없어요.]

버터 공급이 줄어든 건 재료가 되는 우유의 가격 폭락으로 축산농들이 생산을 확 줄였기 때문입니다.

수요가 급증한 데는 버터의 맛에 눈뜬 중국 소비자들이 많이 늘어난 데다, 버터가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 확산한 점이 작용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에 따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우유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스테판 트라베르 / 프랑스 농업장관 : 당장 물량 부족이 어떻다고 얘기하지 맙시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면서 우유 공급이 회복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축산제품 파동으로 큰 타격을 받는 쪽은 축산농가와 일반 소비자들이지 중간 유통업자들이 아닙니다.

프랑스 정부도 이 점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YTN 황보선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0%
30대 57%
40대 0%
50대 14%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14%
30대 0%
40대 0%
50대 14%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중국 벽지 마을 서기 리중카이 38살 나이에 백발 모습 이색 외모 “유전 탓…일 시작 땐 없었는데 점점 늘어” 지난 9월 사진에선 검정머리 검은 피부, 백발, 주름, 정장… 흔한 공무원의 모습인 그의 사진을 훑던 대중의 시선이 “1980년 8월생”이라는 대목에 꽂혔다. 38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국 오프라인 소영세업자 주력군 ‘80허우’, 50% 이상 月매출 488만 원 돌파

중국 오프라인 소영세업자 주력군 ‘80허우’, 50% 이상 月매출 488만 원 돌파

(흑룡강신문=하얼빈)제일재경상업데이터센터(CBNData)가 지난 29일 발표한 ‘마상(碼商•QR코드 활용한 오프라인 소영세업자): 2018 중국 소영세업자 발전보고’에 따르면, 2018년은 마상 원년으로 ‘80허우(80後•80년대생)’가 이들 마상의 주력군이며, 하루 영업시간 12시

부킹닷컴, “인터넷 스타 따라 여행하는 관광객 30% 넘어”

부킹닷컴, “인터넷 스타 따라 여행하는 관광객 30% 넘어”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이 29개 국가 2만 1500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인터넷 매체가 관광객의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에는 인터넷 스타를 따라 여행하는 관광객 숫자가 증

3분기 매출 50% 증가! 샤오미의 프리미엄 전략은?

3분기 매출 50% 증가! 샤오미의 프리미엄 전략은?

(흑룡강신문=하얼빈)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추세와 달리 샤오미(小米)는 계속해서 생산·판매를 늘려가며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19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3분기 508억 위안(약 8조 26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net 地址:北京市朝阳区望京
Copyright © Moyiza.com 2000~2018 All Rights Reserved.

ICP14047069号-1

모바일 뉴스 - 위챗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