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신화' 팬택 단돈 1천만원에 팔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벤처신화로 꼽히던 스마트폰 업체 팬택이 단돈 1천만원에 팔렸습니다.
통신장비업체 쏠리드는 종속회사 에스엠에이 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팬택을 케이앤에이홀딩스에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액은 1천만원이며 팬택의 경영권과 부채를 전부 인수하는 조건입니다.
케이앤에이홀딩스는 팬택의 경영권과 보유채권, 고용을 승계해 휴대전화AS, 특허수익화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쏠리드 측은 "팬택의 경영상황 악화로 매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